にっき

아이언맨 3를 봤다.

그대로 그렇게 2013. 5. 12. 11:35

한글, 영어 자막 전무한 상태에서 보니... 뭔 내용인줄 모르겠지만...

암튼 재밌었다.

계속 꽝꽝 터지고, 총 쏴대고...

특히나 야한 장면이 없어서 참 좋았다.

애덜이랑 봐야 되기 땜에 야한 장면이 나오면 좀 그렇다.

토니 스타크... 아마 아이언맨 3로 아이언맨 시리즈가 끝나나보다.

 

99센트 샵에서 탁구채와 탁구공을 사줬더니 식탁에다가 컬러찰흙통으로 가운데에 금을 그어놓고 아이들이 탁구를 한다.

쌍둥이네 집에서 배운대로 하는거다.

아이들이랑 탁구치는게 싱겁고 재미없지만...

아이들 갓난이때 내가 같이 잘 안 놀아줘서 울 애들이 순하기만 하고, 머리는 잘 안돌아가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 이제부터는 조금씩 놀아주려고 생각한다.

지금도 저녁밥 먹자마자 지들끼리 상치우고 탁구를 한다.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