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CNN 을 보니...

그대로 그렇게 2013. 4. 9. 13:23

앞으로 24시간이 가장 고비이고, 이번주 안에 미사일을 발사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여러가지 내용이 나왔는데, 내가 잘 이해못한 것도 있고, 별 쓸데없는 내용도 많았다.

뭐 전직 CIA라나 웬 아자씨가 나왔는데, 뭐 아무것도 예측 못한다는 말이나 하고...

개성공단 폐쇄를 이야기하면서 지 애비 김정일도 안한 일을 크레이지한 아들놈이 했다고 하고...  

미국민들 여론조사에서 당장 전쟁이 날 것 같니? 물어봤는데, 3월에는 28%가 Yes 였는데, 4월에는 40%가 넘었고...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면 61%의 미국인이 남한을 도와줘야 한다는데 찬성을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북한에서 중국으로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중국 공안하고 실랑이하는 모습을 보내주고....

북한의 한 시장에서 어린 아이들이 드러운 흙바닥에 떨어져 있는 곡식이나 강냉이를 집어 먹는 장면도 보여주고...

7살 아이들을 비교했을 때 남한과 북한 아이들 키차이가 12 센티나 난다고 한 아저씨가 설명하시고...

암튼 이런 장면을 보면서 울고 싶었지만 참았다. 운동하는 중이어서...

미국이 남북한 통일을 도와준다면 정말 땡큐지만...

그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이 생길까봐 그게 걱정이다.

뭔가 좋은 방법이 있을텐데...

제발 하늘이 도와주셨슴 좋겠다.

아무리 大道無情이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