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충고
그대로 그렇게
2012. 10. 12. 05:15
차를 타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볼륩을 엄청 크게 키우는데...
그때 아들이 얘기한다.
"엄마... 그렇게 음악을 크게 틀면 다른 사람 운전하는데 방해가 되요."
"괜찮아~ 그렇게 크게는 안 들려!!"
이렇게 무시하고 계속 크게 듣는다.
남편이랑 같이 차 탈 때도 음악을 크게 못 듣는데..
이젠 아들까지 참견이라니...;;;
간난쟁이 때는 엑스제팬, 글레이, 댄스팝... 이런 음악 엄청 크게 틀고 운전하며 다닐 때도 암말 못하더만... (물론 아가라 말을 못했겠지만...)
좀 컸다고 이제 엄마에게 충고라니...
얼른 키워서 혼자서 차 몰고 다녀야겠다는... (음악 크게 듣는 엄마 차 타지 말고, 니들이 차 몰고 다녀라... 아님 버스타고 다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