にっき

하룻밤만 참을게요~~

그대로 그렇게 2011. 10. 29. 15:54

어제 외할머니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 6살 꼬맹이가 한 말이다.

전화가 왔길래...

"오늘 할머니랑 잘 거지? 내일 엄마가 데리러 갈게~" 하니까..

"알았어요. 오늘 하룻밤만 참을께요."

 

얼굴은 불친절하게 생겼는데,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생각할수록 웃기다.